병원은 늘 바쁘기만 한데, 수익은 갈수록 줄어드는 현실. 인건비, 재료비, 임대료, 세금은 매년 오르는데, 진료 수가는 제자리걸음이다. 이는 많은 개원의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고민이다. 하지만 고민만 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이제는 생존을 위한 전략을 찾아야 할 때다. 변화 없이는 성장도 없다는 점을 기억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이 따위로 진료할거야?
최선을 다해 진료했는데, 돌아오는 건 감사가 아닌 불평 불만뿐이다. 악성 댓글이 주는 고통은 말로 다할 수 없다. 예방진료는 어느새 '과잉진료'라는 오해로 변질된 지 오래다. 온라인에는 현실과 동떨어진 문제들만 넘쳐난다. 이런 무색한 현실을 내가 바꿀 수 없다면, 과감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 불평만 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늦었다.
뭐! 다 똑같네~
신기술과 첨단 장비로 차별화를 아무리 강조해도, 설득력이 부족하면 무의미하다. 내용이 구체적이지 않고 추상적이거나 막연할수록 설득에 실패할 가능성은 커진다. 이는 환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설명이 추상적일수록, 구체성이 부족할수록 차별화는 점점 더 어려워진다.
말 안통해..넘 힘들다!
직원들과 환자들과 의사소통은 가장 조직의 성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내부 갈등을 피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의사소통을 개선하고, 힘든 일이지만 반드시 노력을 통해 조직은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성공을 이루어야 한다. 가장 부담스러운 상대를 가장 친근하게 만드는 스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내가 변화하지 않으면서 상대를 변화시키려한다면, 이미 지고있는 게임이다.
온라인 광고 효과?
내가 열심히 그리고 성실하게, 그리고 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성실하게 진료하면 환자들은 나를 알고 찾아 와줄 것이다! 이것은 병원을 망하게 하는 지름길이다. 세상은 온라인과 가상현실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온라인의 역할은 기하급수적으로 커져만 간다. 인테리어보다 간판보다 온라인이 훨씬 중요한 투자의 부분이다.
당신 고발할거예요?
각종 민원이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병원은 불만을 신속하게 대응 처리할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환자불만에 대한 첫번 접근 방법을 사전 교육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력서 한통 안오는데,
급여는 매년 인상..ㅠㅠ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치위생사 자격증 보유자에 비해 현 근무자의 숫자는 50% 이하이다. 이런 원인은 치과위생사의 근무 만족도가 낮은 반면, 근무 강도는 그만큼 힘든 환경이 주 원인이다. 또한 병원내 구성원과의 ‘직장 내 불화’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원인을 먼저 알고 구인에 대응하자.
편의점보다 많은 치과
우후죽숙으로 생기는 치과..국내 프랜차이즈가 가장 많은 업체는 CU 편의점으로 1만5,855개라고 한다. 의료 기관 중에서 CU 편의점보다 더 많은 것은 치과로 2021년 4/4 분기 1만8,823개였다. 현재 2023년에는 더욱 증가했을 것이다. 자력으로 제도적으로 막을수 없는 경쟁치과, 그러면 어떻게 경쟁력을 갖어야 할것인가.